2013.05.23 16:04


2013년 5월 17일, 일산롯데백화점 박효신 '명품라이브' 행사.




다른 날에 비해서 이상하게 그림자가 눈에 들어오던 그 날, 정작 내오빠 너한텐 핀이 나가고 그림자만 곱게....물을 먹던 바로 그날.


'추사닮을 마지막으로 명품라이브..어 어디갔죠?' 할 때 바로 그 포즈




간간히 내오빠는 저렇게 귀여운 표정을 지어준다. 사실 언젠진 모름...



이것도 귀요미표정.

난 저날 보고 살이 좀 쪘구나...하고 좋아했는데.(저 허벅지랑 종아리를 보라고! 드디어 살 쪘나 했더니만.........다음날 봤더니 아니었다...큐,ㅠㅠㅠㅠ)



누굴 봤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마치 여기를 보고 있다고 착각할수도 있는 컷.

아무리 봐도 저날의 패션은...이쁘지만 날도 더웠는데 니트를 벗거나 니트만 입었어도 됐을텐데...귀여운 온동이도 보여주지 왜 셔츠로 가리셨냐..고 생각하는 음란마귀 씌인 팬.



+

자세한 후기 같은건 없... 늙어서 이제 기억도 안남.

사진은 한 백장 쯤 찍은거 같은데..비슷비슷하기도 하고해서 생략..은 무슨!

내가 가입되어 있는 팬페에만 공개할거임.


셋리는 다 좋았는데....난 스틸위듀를 못들어서...어딘가에선 불러줄거라 믿었는데 휴....


찬섭찡이 일본에 비즈니스하러 가서 다내돌을 안불렀는데, 그래서 계속 앉아서 노래 불렀다.

전날 대구도 다녀오신 분에게는 괜찮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스케줄이 연달아 세개나 있어서 셋리가 지난번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의 선곡인 벚꽃엔딩과 사랑합니다 덕분에 녹았다....

내 태어나서 그렇게 슬픈 벚꽃엔딩은 처음 들어봤네...

벚꽃길을 그대와 걸어야는데 그대와 걷는게 아니라 혼자 걷다가 엉엉엉 울어야할것 같은 기분...?


사랑합니다는,  사연이 있다고 설명해주고 불렀는데...

아오 오랜만에 들어보는 찌질감성의 갑, 내오빠 니가 갑이다. 짱먹어라.

어렸을 때 동경이나 해줄 수 없는 일을 부를 때 느꼈던 그 찌질감성....

제대로 살아있던 노래였음.


그리고 로스트는, 몸이 안좋아보여서 기대도 안한 선곡이었는데 불렀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립하이, 온니유, 깊트도 좋았는데

앤드님이랑 바꿔서 부른 how deep is your love는 또 다른 매력이 넘쳤고,

첫 소절을 무반주로 부르는 추사닮은....하아.......


편곡은 다 고태영님의 손에서 나오나요. 뭐 이렇게 좋나요..

기타 반주도 갈수록 좋아졌는데....@@



그날은 우연히 꽤 앞자리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쿄토드 사진이 공개된 이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앞으로 사진을 또 언제 찍어보겠냐는 생각이 다 드네.

이날 찍은 사진이랑 음원, 그리고 능력자들이 올려준 영상이나 핥아야겠다.


우리를 조련하던 그 춤과 소품, 그리고 세션분들의 탁월한 실력으로 조합된 백화점 행사를 이제 못본다 생각하니 참...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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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콤씨. 달콤카라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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